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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대표적인 문구류 회사들이 몇 군데가 있습니다. 얼마 전 매경 신문을 찾아보니 아주 흥미로우면서도 무척 씁쓸한 기사 하나가 있어서 리뷰 시작 전에 언급을 하고자 합니다. ^^
[ 문구업계 라이벌 희비 쌍곡선 | 매경신문 인용 ]
모나미는 재무 개선을 위해 올해 4월 안산공장 생산을 중단한 후 9월 공장 토지와 건물을 204억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매각 잔금 180억원이 이달 입금될 예정이어서 아직 재무제표상 부채가 줄지는 않았다.
반면 경쟁사인 모닝글로리는 개선된 실적으로 업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6월 결산법인인 이 회사는 지난 30기(2009년 7월~2010년 6월) 회계 기준 매출액이 전기 대비 7.6% 성장한 43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해 7~10월 4개월간 매출실적 또한 전년 동기 대비 8% 이상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부채 비율은 지난 27기(2006년 7월~2007년 6월) 308%에서 올해 9월 현재 165%까지 줄었다.
[중략]
중국산 저가 공세와 전체 문구시장 정체 상황이라는 같은 조건에서 두 기업 행보가 이같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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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가 올해 전략 상품으로 내놓은 볼펜 `에프엑스제타(FX-ZETA)`는 생산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생산 중단돼 거의 판매를 못한 상황이다. 또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무편의점 프랜차이즈인 모나미스테이션도 아직까지 뚜렷한 실적을 못 내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모닝글로리는 2009년 3월 출시한 마하펜 시리즈가 지난해 700만자루나 팔리면서 지금까지 총 70억원가량 매출을 만들어냈다. 2008년 8월 출시한 스프링노트 시리즈인 캠퍼스메이트도 325만권 판매돼 33억원 정도 매출이 발생했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일반 노트보다 2~3배 비싼 고가 노트들도 판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모닝글로리도 지난 7월 신사업으로 선보인 생활스포츠 브랜드 `에너제트(ENER JET)` 관련 매출은 현재까지 3억원에도 못 미치는 미미한 수준이다.
얼마 전에 제트스트림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면서 꽤 당황스러운 댓글들을 봤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모나미에서 비슷한 제품(FX ZETA)를 출시를 했는데. 왜 미쯔비시 중공업과 관련이 있을 법한 미쯔비시 연필주식회사의 제트스트림을 " 국민 볼펜 " 이라고 하는지에 대한 비난이었습니다. 개인적인 말씀을 드리면 블로그를 시작한지 6년이 넘어가면서 꽤 다양한 리뷰를 작성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문구류 관련 리뷰만 작성하지만 일명 파워블로거라고 지칭되는 사람들이 했던 상업적 리뷰도 꽤 작성을 했었습니다. 그런 활동을 하면서 리뷰를 작성 할 때. 어떤식으로 접근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될 수 있으면 타 제품과 비교하지 말고 그 제품 자체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 위주로 작성을 해보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제품에 대한 리뷰를 해서 조금 더 솔직한 느낌을 전달해 주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리뷰 전에 서두를 길게 쓰는 이유는 다양한 필기구를 사용하면서 국내 제품에 대한 조악함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다른 네티즌들에게 전달을 해야 하는지 한두번 고민을 한게 아닙니다. 그냥 거지 같다고 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가격이 일본제품보다 저렴하니 쓸만하다고 해야하는건지.
지금은 e마이크로로 마이크로라는 회사의 영광의 테두리안에 있는 필기구들을 리뷰에서 자주 다루는건 결코 e마이크로 제품이 일본 제품보다 좋아서 그런 건 절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마이크로 샤프의 모방에 대해서 침튀기면서 댓글을 많이 다시던데요. ^^ 오늘 소개해드릴 마하펜의 프린팅보다 90년대 출시 되었던 M.I.T 샤프의 프린팅이 훨씬 더 고급스럽다는 점. 모방제품을 만들면서도 끊임없이 혁신적인 필기구들을 출시했다는 점은 필기구 매니아로서 왜!
마이크로 샤프에 대해 경외감을 가지고 리뷰를 진행할 수 밖에 없는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
수성펜의 가장 큰 장점은 깨끗하고 부드러운 필기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다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바로 쉽게 번지고 물에 취약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실제로 교보문고 핫트랙에 가보면 일본 문구류 중에서 수성펜은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이미 수성펜은 중성펜에 그 입지를 거의 뺐기다 시피한 상태입니다.
† 일부에서는 고시생들이 마하펜을 시험 때 사용하는건 사실이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사라사/에너겔 0.7mm나 만년필 같이 굵고 힘있게 작성하는 필기구 습관과는 배치되는 너무 얇게 써지는 마하펜의 특징을 예로 들고 있더군요.
다만 간단하게 언급만 하고 넘어가자면 마하펜2는 제브라의 BE-A100을 거의 그대로 카피를 한듯하고 마하펜3는 파이로트의 프릭션의 디자인을 80%이상 비슷하게 나왔다는 점은 아.쉽.게 생각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마하펜4가 나온다면 조금 더 발전 된 모습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하펜2 카피에 대한 글 : http://cafe.naver.com/pentel100/74263 (가입유)
마하펜3 디자인 카페에 대한 글 : http://blog.naver.com/jayyee/130105912066
2009년에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수성펜의 재림. 과거에 대한 그리움때문인거가? 라는 물음표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런 타입의 수성펜에 병적인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종이들이 코팅지/갱지/일반노트 타입인데. 이런 수성펜의 경우 학생들이 가장 많이 받아보는 보충교제로 나눠주는 프린트에는 대책없이 번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교과서는 대부분 코팅재질인데 필기를 하고 중성펜보다 다소 느리게 마르는 특징상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면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필기구 카페나 교보문고 핫트랙에 가보면 참 많은 학생들이 필기구를 좋아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 남학생보다 필기구에 대한 관심도는 " 집착 " 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교보문고에 가보면 남자들보다 여자분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편입니다.
† ...쇼핑몰에서 남자가 여자들보다 많은 곳이 있을까? 싶긴 합니다만.
마하펜 같이 저렴하면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국내 필기구에 대한 갈망은 고가의 일본 필기구만 보던 사람들에게는 참 기쁜 일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국산 필기구는 저렴하면서 일본 필기구와 비슷하다라는 말을 해야 하는걸까요?
무엇보다 4세대/5세대 유성 볼펜들을 출시하고 그것을 뛰어넘어 프릭션/팬텀과 같이 지워지는 하이테크 기술이 접목된 중성펜을 출시하고 있는 일본 문구류에 비해
그나마 대항마라 불리던 모나미 FX는 생산 중단. 모닝글로리는 시대에 역행하는 수성볼펜에 희망을 걸어야 하는걸까요? 과연 매경의 기사처럼 문구류 시장이 정체되었다는 말이 사실일까요?
오늘은 모닝글로리의 마하펜에 대한 리뷰를 진행해봤습니다. 그리고 국내 문구류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필기구 매니아로서 제2의 마이크로 같이 불굴의 도전 정신을 가진 업체가 나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 모닝글로리 마하펜의 특징
1. 마하펜1에서 3으로 가면서 디자인이 많이 발전함
2. 마하펜1에서 3으로 가면서 그립 부분에 대한 변경이 없었다는 점은 치명적임
3. 0.38mm와 0.4mm의 차이가 거의 없다.
4. 오래 사용하는 많은 잉크의 양과 저렴한 가격
5. 종이에 번지는 수성펜을 2009년에 신제품으로 냈다는 점은 반성해야 할 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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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마하펜 vs. 파인테크 사용기
Tracked from 까탈리스트 2012/04/13 08:50 delete마하펜 0.38 이랑 파인테크 0.3 을 사놓고 필기에 사용하는 중이다. 마하펜은 평이 좋아서 최근에 구입, 그리고 파인테크는 일제 하이테크C 와 비슷한 생김새때문에 관심을 갖게되었고 몇년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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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마하펜 문제점.
Tracked from 까탈리스트 2012/04/13 08:50 delete한동안 잘 사용하던 마하펜, 2/3 정도 썼는데 문제가 생겼다. 잉크량이 일정하지 않은 문제는 꽤 초반부터 있었다. 하지만 이것. 마하펜 3는 손잡이가 끝나는 부분(손잡이와 펜촉 사이)과 뒷쪽 ..





모닝글로리의 경영상태가 호전되었군요.
많이 어려웠었는데....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제 생각엔 마하펜으로 기사회생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 ^^ 그래도 경영이 많이 좋아졌다니 다행이네요!
예전생각 많이 나는군요-ㅎㅎ
ㅋㅋㅋㅋ
마하펜.. 초기엔 인기가 많았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군요.. 수성펜보다는 만년필을 더 많이 쓰고 있으니.. 그럴수 밖에.. 개인적으로도 수성펜을 더 선호하긴 하지만요.. 일반 볼펜도.. 일제볼펜만큼 경쟁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무실에서 대량으로 구입하는 것이 153도 이젠 거의 안쓰고.. 빅볼을 많이 선호하는 것 같아요.. 아니면.. 일제볼펜...
BIC펜이 부드럽고 좋죠. ^^ 거기다 회사에서 사주니 모 그냥 쓰는것도 있구요. 근데 잃어버리지만 않으면 보통 직장인들은 한번쓰면 1년 가까이 쓰니 자기만의 필기구를 가지는 것도 좋지 않나. 싶어요. TV에서 나온 말만 따나 200원짜리만 쓰다가 죽는건 안타깝잖아요. ^^
일전에 교보문고에서 책사니까 마하펜을 주더라고요. 써보니 좋더군요..펜 색상과 디자인도 세련된. 다만, 여자분들이 사용하기에 다소 펜둘레가 굵은 편인 듯. 진하고 풍부하게 액상이 시원시원하더라구요. 선호하는게 유성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이 펜은 성경쓰는 분들도 선호할 듯 합니다. 부모님께 드렸는데 좋아하셨거든요..여자분들이 필기구에 "집착"하는거 매번 교보핫트랙 갈 때마다 느꼈는데 동감합니다.
넹. ^^ 성인여성분들은 돈에 그렇게 크게 연연해 하지 않으니 별 신경은 안쓰이는데. 여학생들은 바구니에 펜 한두개 담고. 이거저거 써보는거 보니. 가지고는 싶은데 비싸서 못사는게 보여서 조금 ^^; 그렇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도 제가 필기구 엄청 많이 드렸는데. 마하펜 드리닌깐 이것만 색깔별로 사달라고 하시더라구요. ^^
개인적으로는 그립감이 변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이런 그립감을 좋아하고 쓰는 느낌을 좋아하거든요.
게다가 한6자루이상쓰면서 다달아서 산경우는 거의 없고요 잃어버리거나(아까워!) 너무않써서 굳은...경우입니다.
1000이라서 좋은데 고시마하펜은 2000원에 리필잉크를주더군요...
넹. ^^ 다 쓸때까지 쓸 수 있다는건 내구성이 좋다는 애기겠죠. 새로 출시된 고시용은 리필을 따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정보는 들어서 알고 있어요. 다만 수성펜을 지금 주력 문구류로 밀기에는 좀 그렇긴 해요. 대세는 중성/유성인데 말이죠. ^^
보면 요즘 친구들도그렇고 저도그렇고 코팅종이에 내성이생긴것같아요
사라사로 필기하는 애들도있고 겔리롤로 깨알같이 필기하고도 안번지게하는 기술이 생겼어요 ㅋㅋ
그래서그런지 마하펜3 쓰는친구들 정말 많아요 덧글보니까 '글쎄..'라고 하시는분들이 더 많은것같은데 학생 입장에서요 ㅋㅋ
심지어 어떤친구는 '이 펜이 제일 좋은것같아'이런말까지해요 음 그래서 결론은 적어도 저희반안에서는 제트스트림과 시그노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펜이라는 결론이 ㅋㅋ
그런데 FX 정말 생산 중지됬나요? ㅠㅠ 저 Zeta 정말 좋아하는데 왠지 찾아봐도 매장에는 없더라고요..
ㅇㅇ! 노하우가 생기다니. 마하펜은 수성이라 코팅종이에는 잘 안마를텐데. @@;; 마하펜은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죠. 고시용이라고 해서 리필심교체용도 나왔더라구요. 모나미 FX는 다시 판매하고 있어요. ^^ 좀 큰 곳에 가면 쉽게 구매가능할꺼에요. ^^ 동아 ' 크로닉스 ' 도 나왔는데. 그것도 한번 써보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제트스트림하고 비슷해서 괜찮아요. ^^
한국같이 연구소가 없는 회사가 대부분입니다. 잉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화학적 지식이 필요한데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여유가 없는게 아쉽죠 기초 학문하시는 분들이 갈때가 없는데 이런데서 연구를 하셔야 하는데 말이죠 명품 필기구를 만들려면 연구소를 만들고 장기가 연구 인력을 투입해야 겨우 명품 볼펜이 나올가 하는데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죠 좀더 일본처럼 여유 있는 필기구 회사가 나왔으면 합니다. 일본은 연구소 뿐만 아니라 미스이 화학, 미쓰비시 화학,가오 화학,같은 화학 회사들이 엄청만 이익을 남기고 자회사들과 타 회사들과 유기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사실 모닝,동아,모나미가 연구소가 없어 삼성 화학에 연구 의뢰를 하면 아마 작은 회사주제 하고 만나주지도 않을 것 같아요 저도 한국회사 락앤X들에 보온병 의뢰를 했더니 너 뭐냐고 욕만 먹어죠 한국 중소기업과 손잡고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한국의 대기업 중소기의 협동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항상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죠. 기초분야에 대한 연구.
엔지니어를 무시하는 국내 정서상 개선될 가능성은 요원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