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 "저장창고/공연" 2007/05/27 15:23

2006/10/25 09: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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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h, Johann Sebastian, 1685.3.21~1750.7.28 독일]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 [Brandenburg Concerto No.5]

 여섯곡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또한 화려한 작품이다. 이것은 쳄발로(하프시코드)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쳄발로 성부에 상당히 비중을 두고 있는 관계이겠으나 쳄발로의 기다란 카덴차까지 가지고 있어서 다분히 쳄발로의 협주곡 같은 느낌을 준다. 따라서 이 "제5번"은 바흐가 1720년 베를린에서 새로이 도착한 쳄발로의 훌륭한 성능에 자극을 받아 작곡한 것으로 짐작이 된다. 이 시대의 쳄발로는 대부분 저음과 화음을 연주하는 보조 악기로 사용한 정도에 그쳤으나 이 곡에서는 전체를 주도하는 독주 악기로 사용하고있다. 악기 편성은 독주부가 플루트, 바이올린, 쳄발로, 합주부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비올로네로 되어있다.


[공연감상평]

높은 건물이 많으면 왜 이렇게 추운지 모르겠다. 세종문화회관쪽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완전 겨울이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버스 2002번과 동급으로 좋아하는 9000번.. 이유는..고속화도로에서 시속 100km로 달리기 때문...-_-. 버스 100km는 정말 스릴 넘친다. 하여튼 빨리 가서 좋아한다. 그런데 차가 많아서 한남대교에서 좀 막혔다.
그래서 . 교보문고는 못가고. 근처에서 우동을 먹었는데....비싸기만 무지하게 비싸고..8000원이나 하면서.. 맛은 평범 미만 이었다. 그리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 플라스틱 젓가락... 국수가 젓가락 사이로...게속 흘러내린다..-_-. 숫가락으로 퍼먹었다. 
여하튼...세종문화회관에 가서 표를 받았다. 당밤에서 당첨되서 왔는데요.. 오호..S석 이었다...이야 땡잡았다. 8만원짜리 표를 주다니...감동이었다.히.그리고 시간이 남아서. 음료수 먹을때가 있나 싶어서 돌아다니던중! 세종문화회관안에는 원두커피 자판기가 있는 것이었다. 가격은 500원..옆에 400원짜리 커피자판기에는 사람이 한명도 없고.. 원두커피자판기에만 엄청난 줄이.. 물론 나는..코코아를 뽑아 먹었다..-_-... 코코아도 500원..이런..-_-. 여하튼 얼마전에 공사를 마친 세종문화회관... 오호..의자마다 액정이 달려있고...의자랑 의자 사이도 대따 넓다... 만족스럽다. 자리는 S석이었으나...R석이 아닌 관계로. 자끄 루시에  할아버지 등만 보는 자리에 위치한 나.. 슬펐다. 피아노는 역시 손을 봐야 재미있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공연이 시작하면서..빈자리로 재빨리 이동했다.. 음하하하..-_-. 그래서 손이 약간 보였다. 5곡 정도를 연주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좋았던건. 브란덴부르크협주곡 5번(바하)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 23번의 2악장이었다.. 브란덴부르크협주곡 5번은 원래 챔발로와.. 수십대의 현악기의 앙상블로 이루어지는데. 자끄 루시에 아저씨는 그걸 피아노로 표현했다. 너무 경쾌한 느낌이었다. 중간 중간 더블베이스의 저음과 드럼의 치찰음이..너무 잘 어울렸다. 자끄 루시에 아저씨는 무려 70살을 넘긴 나이. 등은 굽고. 나올때도..천천히..힘없이 나왔다. 하지만. 피아노는 마치 10대 소녀 처럼...너무 경쾌하고. 또 손이 보이지는 않았지만...브란덴부르크협주곡 5번을 연주 할때의 .. 그 빠른 리듬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것을 들으면서.. 역시 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중간 더블베이스와 드럼의 솔로 연주가 끝나면.. 일어나서 의자를 조용히 돌아나간후. 짝짝..박수를 쳐주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보였다.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 23번 2악장. 슬픈 멜로디.. 올해가 모짜르트 탄생 250주년? 인가? 서거 250년 인가? 쿡..-_-. 여하튼 그래서 모짜르트를 많이 연주한다. 얼마전에 방한한 ' 부닌 ' <- 85년 쇼팽 콩쿨 1위 우승자. 와이프 일본사람..-_-. 우리나라에는 2006년에 처음 왔데요.. 도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을 연주했었는데..(요건 KBS에서 하는 실황을 들었다.) 여하튼. 바하 = 가을 = 재즈는.. 너무 좋았다. 마지막에 앵콜곡으로 연주했을 때는.. 너무 열정적이 모습이 좋았다. 너무 쉽게 치는 듯한 피아노.. 그 경쾌함.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다. 히히. 좋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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