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 "저장창고/당신의 밤과 음악" 2008/08/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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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ot Daingerfield

Storm Breaking up, 1912

76.8 × 91.4 cm

Oil on Canvas 


 세상을 몰아쳐. 모든 것이 아수라장이 되어도 때가 되면 폭풍은 사그러들고 구름도 조금씩 걷히고. 그 사이로 세상을 가로질러  무지개가 떠오릅니다. 악몽같던 시간도 지나면 마음의 평화를 주기도 하는군요.회사를 끝마치고 집에 오는 지하철에서 " 당신의 밤과 음악 " 을 듣습니다. 매일 컴퓨터로 예약 녹음을 했다가 휴대폰에 넣고 듣고 있거든요.

M은 변하지 않았고 많이 달라졌다.-
정미경(2006년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 밤이여, 나뉘어라)
 오랜만에 본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은 뜻이지만 반복해서 썼을때 다르게 느껴지는 것. 요즘 같은걸 보면서도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같은 그림을 보면서도 사람마다 다른 느낌과 생각을 가지듯이 말입니다. 그렇다고 누구의 생각만이 정답은 아니겠죠. 하지만 어떨때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슬슬 가을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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