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 "저장창고/부동산" 2007/01/15 20:51

원문출처: http://cafe.daum.net/Bundangapt

어제 저녁 7시30분에 관리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입주자대표회의가 열렸습니다.


저는 어제 글 올린대로 리모델링에 관해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데 입주자대표회의의 기본입장은 뭔지, 지금까지 어느정도 진전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여기 '분당소형아파트' 회원분들과 공유하고자 참석했습니다. 다른 목적은 전혀 없습니다.


회의장에는 닥터아파트 느티3, 4단지 아파트(이하 '동호회') 시삽님하고 동호회 회원 한분이 먼저 와 계시더군요. 저도 동호회 회원이긴하지만 저는 시삽님과의 교감없이 개인 자격으로 참석한 것입니다. 순수하게 주민자격으로 말입니다.


정식안건에 대한 토론에 앞서 동호회 발족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단지 내에 거는 문제와 리모델링과 관련된 정보와 주민간 의견교환의 장으로서 동호회 사이트가 적절한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 사안은 시삽님께서 동호회 사이트에 자세히 올릴 것으로 알고 이곳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결정된 사항들만 간략히 적겠습니다.


첫째, 동호회 홍보 플래카드는 타 사이트 느티마을 관련 카페 등과의 형평성 문제때문에 허용 불가하다.

둘째, 리모델링에 대한 정보교환 및 주민토론의 장은 느티마을 공식홈페이지(이하 '느티홈피')인 http://www.ntapt.com으로 일원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상 두 가지입니다.


리모델링과 관련해서 입주자대표회의에 참석하신 의장님 이하 동대표님들의 말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주택법 시행령 개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리모델링에 대해 논의가 앞서는 것은 시기상조다. 현재 리모델링과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추진되거나 논의되고 있는 것은 없지만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갖고 바라보고 있다.

둘째,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는대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리모델링과 관련된 움직임을 가시화해 나갈 것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입주자대표모임의 입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회의를 참관하고 나니 입주자대표님들께서 여기 분당소형아파트 회원님들 못지 않게 리모델링에 관심이 많으시고 또 아파트 관리 및 주민편의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계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할 입주자대표회의에 여전히 동대표가 공석인 동이 많아 조속히 동대표들이 보충되지 않으면 추후 주민의사를 수렴하고 동의를 구하는 데 있어 애로사항이 많을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앞으로 입주자대표회의에는 행정에 밝은 공무원 분이나 건축 전문가, 홍보 전문가 등 여러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동대표님들과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리모델링 추진에 만전을 기했으면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느티홈피에서 리모델링에 대한 정보공유 및 의견교환이 이루어지도록 하자는 입주자대표님들의 입장에도 동의합니다. 그와 관련 개인적으로 인터넷이나 컴퓨터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을 주민이나 관리사무소 직원 중에 선발하여 느티홈피의 웹마스터로 임명하고 게시판 확충 및 운영에 대한 주민건의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느티홈피를 활성화시키자는 건의를 했고, 의장님과 대표님들, 그리고 관리소장님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리모델링과 관련된 입주자대표회의의 입장이니 활동사항들이 느티홈피를 통해 주민여러분들과 공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한솔마을이나 효자촌 게시판을 보면 리모델링에 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아 부러운 마음이 듭니다. 느티 게시판을 보면 모두 관심은 많으신 것 같은데 호응은 의외로 적네요. 저는 신분 확실하고 전혀 사심 없습니다. 단지 리모델링을 통한 느티마을의 주거환경개선과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관심이 있을 뿐입니다. 어제도 시간이 남아돌아서 회의에 참석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저께 당직하고 어제 오후에 퇴근해서 눈 좀 붙였다가 저녁 대충 먹고 피곤한 몸으로 입주자대표회의에 참석한 것입니다. 저희 단지도 한솔이나 효자촌처럼 조금 더 활성화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요즘 도배(?)를 하는 것 같아 조금 눈치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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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는요... 매일들어와 눈팅만 하다 갑니다. 해피엔드님의 글을 읽으며 참 대단하다 싶은데..오늘도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저도 리모델링되어 더 넓고 편리해진 아파트에 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느티마을 모두 화이팅.. 07.01.10 12:25
전혀 그런것 없습니다. 눈치라뇨.. ^^ 항상 앞서서 이끌어주시고 정보를 주심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07.01.10 12:48
언 제나 해피엔드님의 글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여기서 열심히 해야한다는 마음있지 글을 남기기는 어렵네요!!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307동에 삽니다 같은 동에 사는분 있으면 알고 지내면 좋을텐데.. 07.01.10 12:55
해피엔드님 좋은 정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07.01.10 13:00
우선적으로 느티마을을 검색했을때, 유명 포탈사이트에서 검색이 가능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 같은 경우는 구글에서 검색해서 찾았습니다.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관리비 영수증에 써있더군요. 홈페이지 주소가. 07.01.10 14:52
그렇습니다.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이 되도록 해야지요. 제가 느티홈페이지에 바로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07.01.11 10:56
닥 터 시삽입니다. 시삽이면서 분당소형아파트 회원입니다. 닥터 동호회에서 어제 입대의회의에 참석하여, 동호회 소개 및 궁금사항에 대해서 답변하였습니다. 아직 정리가 좀 덜된부분이 있어서 공식적인 의견은 발표못합니다만, 동호회에서는 약간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급해도 안되고 느려도 안됩니다. 적절한 시간을 갖고 행동하려 합니다. 지켜봐 주십시요. 07.01.10 15:43
아직 이사 전이라 매일 눈팅만 하고 있어요. 그래서 해피엔드님에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화이팅입니다^.^ 07.01.10 15:58
주 택법 시행령이 확정되지 않아서 시기상조다>?? 전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시행령이 내년이나 후년에 확정되면 그때까지 손놓고 계실건가여??. 3년 금방 지나갑니다. 지금부터 프랭카드도 달고 주민들 의견두 듣고 동의도 얻고 동대표두 뽑구 할일이 산더미 같은데 .. 지금부터 추진해도 결코 이르지 않슴니다. 다른마을은 그럼 왜 추진위 구성하고 동의서 받는다고 야단법석일가여?? 설사 리모델링 기간 단축이 없었던 거루 된다구 해도 우린 전혀 손해볼거는 업다구 생각듭니다. 이번기회에 주민 단합두 되구 조직 정비두 하구...리모델링할려면 어차피 거쳐야 할일인데 미리한다구 나쁠거 있나여??? 07.01.11 10:37
내 사랑느티님 주장에도 충분히 공감이 가고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한명입니다만 내사랑느티님같이 리모델링에 적극적이신 분들이 입주자대표회의에 다수 진출해서 리모델링에 관한 공론화를 앞당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밑에 글에서 말씀드렸지만 현재 가장 시급한 일은 동대표가 없는 동의 대표들을 뽑는 일입니다. 그래야 입주자대표회의의 대표성도 강화되고 리모델링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플래카드든 뭐든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조치와 주민동의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대표회의에서도 연초에 시행령이 통과된다는 전제하에 신중하잔 것이지 마냥 손 놓고 있자는 입장은 아닐 것입니다. ^ㅡ^ 07.01.11 11:16
입 주민 중 전문가(이해관계가 없는)와 추진력 강한사람 위주로 추진위원이 선출되야 한다고 봅니다. 주민동의율 80% 쉬울꺼 같지만 힘들수도 있습니다. 입주민 구성원의 상황을 다시한번 살펴보아야 합니다. 너무 급하게 가는거에 대해서 우려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껍니다. 분당리모델링 최고의 조건인것은 자명합니다만, 꼭 서두른다고 좋은것만은 아니죠! 건설사에서 앞다투어 손을 내미는 형태가 되야지... 우리가 급해서 먼저 다가가면 손해 보는게 많을껍니다. 07.01.13 00:24
마 린님께선 규정과 관련해 약간의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택법 시행령을 보면 리모델링 제안자가 ① 리모델링주택조합인 경우 전체소유자의 4/5이상, 각 동별 소유자의 2/3이상 동의가 필요하고 ② 입주자 대표회의인 경우 소유자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리모델링주택조합을 만들어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경우는 ②번이 아니라 ①번에 해당됩니다. 오해가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ㅡ^ 07.01.11 13:40
리 모델링추진위원회 구성은 리모델링주택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준비단계일 뿐입니다. 주택법 시행령은 리모델링주택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조건으로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주택단지 전체 및 각 동의 구분소유자(「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의 규정에 의한 구분소유자를 말한다)와 의결권(「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7조의 규정에 의한 의결권을 말한다)의 각 3분의 2 이상의 결의를 얻어야 한다." 이와 같이 조합을 구성한 후 리모델링 허가를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조합의 구성원은 입주자대표회의의 임원들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위와 같이 말씀드린 것입니다. 07.01.11 13:50
법령 해석을 제가 잘못한건가요? 그렇다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이름만 바꿔서 [리모델링주택조합]을 구성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건가요? 07.01.11 15:12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시행령은 (1) 조합을 설립해 리모델링을 제안할 경우와 (2) 입주자대표회의 자체가 조합 설립없이 리모델링을 제안하는 경우로 나누어 규정해 놓았을 뿐입니다. 07.01.11 20:33
법적인 부분은 해피엔드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이해를 잘못했습니다. 그러나 추진위원회 구성과 활동에대한 감시와 견제기구도 병행되야 입주민전부에게 이익이 되는 리모델링이 될듯합니다. 07.01.13 00:23
마린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ㅡ^ new 07.01.14 09:46
리모델링추진위원 구성원은 전체세대에서 연령대별 비율,각분야별 전문가등을 고려해서 구성해야 전체의 의견을 어느정도 수렴할 수 있다고 봅니다. 동대표님들 위주로 구성이 된다면 또다른 분란의 소지을 안고 있는거는 아닌가요? 07.01.11 15:16
^ ㅡ^ 분위기가 조금 딱딱해지는 것 같네요. 먼저 저는 입주자대표회의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일개 주민일 뿐임을 밝힙니다. 제가 입주자대표회의의 임원들이 조합의 구성원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개인 의견을 피력한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입니다. 첫째 입주자대표회의의 동대표님들은 이미 각 동의 주민들을 대표하는 분들입니다. 둘째 입주자대표회의의 조직이나 인적자원을 이용해 조합을 설립하고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일 것입니다. 이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를 설립한 효자촌 그린타운의 경우도 위원 상당수가 동대표님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7.01.11 21:08
물 론 리모델링추진위원회나 조합을 출범시키게 된다면 당연히 모든 직을 주민 누구에게나 개방하고 일정한 기준을 정해 선발해야 할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의가 있을 수 없지요. 그런 차원에서 마린님의 말씀에 원칙적으로 동의합니다. 능력이 있고 의욕이 있다면 당연히 그런 분들을 되도록 많이 참여시켜야겠죠. 제가 말씀드린 취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참여는 한계가 있을 것이므로 이미 주민들이 대표로 뽑아놓은 동대표분들이 주축이 되지 않겠느냐하는 개인적인 의견일뿐입니다. 결국 이 부분에 대해 주민여러분들의 의견수렴 과정이 필요하겠죠. 이 과정에서 마린님 같은 분의 의견도 감안되어야겠죠. ^ㅡ^ 07.01.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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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마을에 산지 13년째다. 여기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다녔다.
느티마을과 상록마을은 최고의 위치에 있다. 한마디로 초역세권.
정자역에는 분당의 부의 상징인 주상복합단지가 있고, 2009년에 정자 -> 강남으로 이어지는
신분당선이 생긴다. 강남까지 대략 16분걸린다. 버스로 빠르면 25분 오래걸리면 35분걸리는
지금에 비하면 굉장한 호재일것이다.
우리집에서 걸어서 전철을 타기 바로전까지 걸어가는 시간은 대략 10분..
웃긴건 한솔마을에 사는사람들이 7분걸린다고 하는말...-_-;;;;;뛰어가냐? 신호등 무시하구..흠.
24~28평의 비슷한 평형..리모델링후..28평은 35평까지 평형의 증가가 가능하다.
방이 3개에서 4개로 증가할 것이다. 옆에 상록마을 32평이 현재 9억에 육박하고 있다.
나의 예상으로 리모델링을 한다면 최소 10억에서 12까지 가능할거 같다.
정자동 주상복합쪽에 있는 동양파라곤의 가격은 현재 11억 ~ 12억.
가능하지 않을까?
새로 빛을 지고 이사온 30대사람들은 이자갚느라고 눈이 벌개져있을것이다.
그래서 리모델링을 서둘러 했으면 하는것이다. 설혹 리모델링을 하지 않아도. 분위기를..
확..불질러서..먹튀를 하고 싶은 걸까?....
느티마을은 리모델링 시한이 20년에서 15년으로 바뀐다는 말이 나오면서..
4억초반에서 6억5천까지 올랐다..단 2개월만에.
강남아줌마들이 매물을 쏴악 가져갔다는 소문이 파다하고, 나도 봤다.
차에서 아줌마들이랑 아저씨들이 잔뜩 내리는 모습...밤새 문을 닫지 않는 부동산들..
재미있다.
관찰할게 하나더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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