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더스 by 세릭 |
얼마 전 개봉을 했던 " 허트로커 " 같은 경우에도 그렇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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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죽었다고 믿었던 샘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돌오아고. 무엇인가에 생각을 빼앗겨버린 샘은 토미와 그레이스의 관계를 의심하며 가족들을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전 이 영화를 보면서. 전쟁의 비인간적인 모습과. 샘이 탈출과정에서 겪게 되는 혼란들을 보면서 전쟁의 비인간성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걱정은 많이 하지만. 그런 남편을 모두 이해하기 힘든 그레이스(나탈리 포트만)의 모습 또한. 군인을 남편으로 둔 아내의 모습을 쉽게 연상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전에 천안함이 침몰하면서. 그 가족들이 너무나 커다란 슬픔에 빠졌던 기억도 나서. 어딜 가든 전쟁의 슬픔은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사실 영화 전반은 전쟁의 이런 슬픔보다는. 오히려 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하면서 가족들과 겪게 되는 일들. 위주로 진행되는 것 같았어요. 가족들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토미를 보면서. 샘은 너무나 혼란스러운 모습들을 자주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쉽게 다가서지 못하죠.
아내 그레이스는 그런 샘을 이해하려고 하지만. 샘은 선뜻 자신에게 다가오지 못하게 하죠.. 반면 동생 토미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ㅠ.ㅠ 이것도 쉽게 되질 않습니다.
샘과 그레이스의 아이들은 서먹서먹해진 아빠 보다는 삼촌에게 더 이끌리게 되고. 그런 모습들은 샘이 그레이스와 토미 사이를 더 의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내이면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러면서도 여린 나탈리 포트만과 웃는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이면서도 차갑게 굳어버리는 모습이 너무나 대조적인 토비 맥과이어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스파이더맨에서 그의 매력을 너무 몰랐던 모양이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제이크 질렌할의 연기도 무척 좋았습니다. 반항아적인 모습과.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참 잘 어울렸습니다.
브라더스는 전쟁영화이면서도 가족영화이기도 합니다. 한곳에 포커스를 맞추지 않았지만. 균형잡힌 시각으로 영화의 스토리를 하나씩 풀어나가는게 참 맘에 들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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