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10월30 ~ 31일까지 ' 순천만 ' 을 다녀왔다. 성남고속버스터미널(야탑)에서 11 : 00 순천행 고속버스를 타고 4시간 정도를 달려서 ' 순천 시외버스터미널 ' 에 도착했다. 터미널에서 ' 67번 ' 을 타면 ' 순천만 ' 까지 간다. 버스비는 950원 정도. 하지만 ' 일몰 ' 을 보려는 마음에 ' 택시(6,000원) ' 을 주고 순천만을 갔다.
' 순천만 ' 왜일까? 내 눈앞에는 ' 바다 ' 가 보이지 않았다. 단지 끝없이 펼쳐진 ' 갈대숲 ' 만 보일뿐이었다.
순천만에 오면 ' 나무로 된 다리 ' 가 제일 처음 사람들을 반긴다. 그 주위로는 ' 끝없는 갈대숲 ' 이 있다.
사실 ' 갈대숲 과 순천만 갯벌 ' 이 한눈에 들어오는 ' 용산 ' 에 가기 위해서는 이 나무길을 따라서 쭉 가다가 ' 산(등산) ' 을 하면 약 30~40분 정도면 도착한다. 하지만 ' 바다 ' 가 어디야? 라는 내 무책임한 발언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 탐사선(6,000원) ' 을 탔다.
순천 그리고 다음날 여수에 가서도 느낀것이지만 ' 사람이 일정수 ' 이상이 아니면 배를 띄우질 않았다. 순천만의 경우 관광객이 많아서 5분 정도만 기다리면 되었지만 ' 여수(오동도, 돌마대교) ' 에서는 마냥 기다려야 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목이었다.
순천 그리고 다음날 여수에 가서도 느낀것이지만 ' 사람이 일정수 ' 이상이 아니면 배를 띄우질 않았다. 순천만의 경우 관광객이 많아서 5분 정도만 기다리면 되었지만 ' 여수(오동도, 돌마대교) ' 에서는 마냥 기다려야 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목이었다.
부르릉~ 소리와 함께 내가 탈 ' 탐사선 ' 이 들어왔다. 내가 탈 때 대학생들이 몇 명 탔는데. 여대생분들이 겁도 없이 운전석 앞에 냉큼 타는걸 보고. ' -_- ' 라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
이상하게 배를 탔을때는 괜찮았었는데 탐사선을 타려고 임시다리를 건널때 ' 머리 ' 가 띵하고 어지러웠다.
이상하게 배를 탔을때는 괜찮았었는데 탐사선을 타려고 임시다리를 건널때 ' 머리 ' 가 띵하고 어지러웠다.
부르릉~ 소리를 내면서 ' 탐사선 ' 이 출발했다.
[ 순천만 갈대숲에서 탐사선 타기
동영상]
[07.10.30일 촬영 SONY DCR-HC42로 촬영]
이제 탐사선을 다 타고 ' 용산 ' 으로 향하는데요. 신기한 ' 기념비 ' 를 봤습니다
.[인용출처 : http://kr.blog.yahoo.com/luvujine/1241734.html]
늦가을의 이른 아침에 낀 짙은 안개는 순천만의 또 다른 명물. 1964년 10월 ‘사상계’에 발표될 때 비평가들에게 ‘감수성의 혁명’이란 극찬을 들었던 김승옥의 단편소설 ‘무진기행(霧津紀行)’의 배경지가 바로 이곳임은 우연이 아니다. 소설의 무대인 무진은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공간이지만, 순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 김승옥은 ‘순천만 대대포 앞바다와 갯벌’이라고 밝혔다. 바로 이곳 대대포구 안개가 ‘무진기행’을 탄생시켰던 것이다.
늦가을의 이른 아침에 낀 짙은 안개는 순천만의 또 다른 명물. 1964년 10월 ‘사상계’에 발표될 때 비평가들에게 ‘감수성의 혁명’이란 극찬을 들었던 김승옥의 단편소설 ‘무진기행(霧津紀行)’의 배경지가 바로 이곳임은 우연이 아니다. 소설의 무대인 무진은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공간이지만, 순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 김승옥은 ‘순천만 대대포 앞바다와 갯벌’이라고 밝혔다. 바로 이곳 대대포구 안개가 ‘무진기행’을 탄생시켰던 것이다.
저(selic)과 어머니 입니다. ^.^ 어머니가 워낙 순천을 좋아하셔서 일년에도 수번을 오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불쌍하다고 데려가 주셨습니다. ㅠ.ㅠ
분당에서 순천에 가는데 4시간이 걸려서 도착을 4시를 넘어서 했기 때문에 ' 탐사선 ' 을 타고 왔더니 벌써 해가 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가까이에서는 ' 갈대숲 ' 이 멀리 ' 탐사선 ' 이 갔던 ' S ' 자 뱃길이 보입니다.
벌써 해가 산뒤로 꼴까닥 넘어 갈려고 하더라구요. ' 용산 ' 까지 가려면 아직도 30분정도 더 가야 하는데. ' 용산 ' 까지 가는데 가파른 계단이 엄청 많더라구요. 숨차서 넘 힘들었습니다.
열심히 뛰어가서 저녁 5 : 50분에 도착했습니다. 해가 막 지려고 하더라구요. 열심히 사진과 캠코더로 찍었죠. 역시나 순천만과 갈대숲이 보이는 명당자리이다보니 ' 카메라 전문가 ' 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제가 ' 탐사선 ' 을 탔던 ' S ' 자 뱃길이 한눈에 보이네요. 그리고 저 멀리 순천만에서 넓은 바다로 나가는 곳도 보입니다.
[ 용산에서 촬영한 일몰 동영상]
[07.10.30일 촬영 SONY DCR-HC42로 촬영]
추가 내용 : [인용 : http://kr.blog.yahoo.com/luvujine/1241734.html ]
숙박
순천만민박 : 대대동 선착장 근처의 숙박시설은 아쉽게도 순천만민박 단 한 집밖에 없다. 선착장과 가까워 밤늦게까지 산책하거나 이른 새벽 안개를 감상할 때 아주 편하다. 주인아주머니가 친절하다. 4개 객실이 있는데 객실마다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시설도 갖춰져 있다. 2인 1실에 30,000원. 전화 061-741-0302, 016-659-0302.
-> 추가(selic) : 성수기에는 5만원이었구요. 주중에는 3만원을 받았습니다. 정말. 정말 깨끗했구요. 화장실도 정말 깨끗하고 보일러를 켜주셔서 방도 따뜻하고 뜨거운 물도 나왔습니다. 수건도 있었고 비누도 있었구요. 아! 에어컨이랑 TV 선풍기 등도 있었습니다. 주인집 아저씨도 친절하시구요. ^.^ 주인집 아저씨는 바로 옆에 사십니다. 또 민박집은 2층으로 되어있구요. 2층에만 방 4개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벽이 얇기 때문에 시끄러운건 감안하셔야 하구요. 또 이불이 얇았다. 라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주인집 아저씨가 연세가 72세신데요. 무척 부지런하시더라구요. 아직 어머니가(92세)가 계셔서 맘 고생이 심하시데요. ^^ 그래도 항상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순천만민박 : 대대동 선착장 근처의 숙박시설은 아쉽게도 순천만민박 단 한 집밖에 없다. 선착장과 가까워 밤늦게까지 산책하거나 이른 새벽 안개를 감상할 때 아주 편하다. 주인아주머니가 친절하다. 4개 객실이 있는데 객실마다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시설도 갖춰져 있다. 2인 1실에 30,000원. 전화 061-741-0302, 016-659-0302.
-> 추가(selic) : 성수기에는 5만원이었구요. 주중에는 3만원을 받았습니다. 정말. 정말 깨끗했구요. 화장실도 정말 깨끗하고 보일러를 켜주셔서 방도 따뜻하고 뜨거운 물도 나왔습니다. 수건도 있었고 비누도 있었구요. 아! 에어컨이랑 TV 선풍기 등도 있었습니다. 주인집 아저씨도 친절하시구요. ^.^ 주인집 아저씨는 바로 옆에 사십니다. 또 민박집은 2층으로 되어있구요. 2층에만 방 4개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벽이 얇기 때문에 시끄러운건 감안하셔야 하구요. 또 이불이 얇았다. 라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주인집 아저씨가 연세가 72세신데요. 무척 부지런하시더라구요. 아직 어머니가(92세)가 계셔서 맘 고생이 심하시데요. ^^ 그래도 항상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맛집
강변장어구이집 : 대대포구 선착장 근처에 자리 잡은 장어구이 전문점으로 순천만에서 나는 자연산 장어와 양식한 장어를 맛볼 수 있다. 순천 토박이인 조순임씨가 대대포구 선창가에 연 지는 15년쯤 되었는데, 한번 이 집의 장어구이를 맛보고 간 손님들은 대부분 단골이 될 정도로 솜씨가 좋다. 쫄깃한 참꼬막과 자연산 돌멍게 등이 나오는 밑반찬도 풍성하다. 양식장어 1인분 15,000원, 자연산장어 1kg 13만 원. 전화 061-742-4233.
-> 추가(selic) : 장어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요. 입에서 녹더라구요. 어머니나 옆에 계신분은 ' 장어 ' 는 장어맛이다. 라고 하시던데. 처음 먹어본거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전 맛있었습니다. 처음에 장어를 시키면 반찬이 사진처럼 왕창 나오는데요. ' 꼬막, 게튀김 밤,고구마 등등 ' 나중에 ' 공기 ' 를 하나더 추가시키면 반찬이 한가득 또 나옵니다. 하지만 공기 포함된 반찬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공기 하나 가격은 1,000원. 배터질때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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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selic) : 장어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요. 입에서 녹더라구요. 어머니나 옆에 계신분은 ' 장어 ' 는 장어맛이다. 라고 하시던데. 처음 먹어본거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전 맛있었습니다. 처음에 장어를 시키면 반찬이 사진처럼 왕창 나오는데요. ' 꼬막, 게튀김 밤,고구마 등등 ' 나중에 ' 공기 ' 를 하나더 추가시키면 반찬이 한가득 또 나옵니다. 하지만 공기 포함된 반찬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공기 하나 가격은 1,000원. 배터질때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
PS. 마지막으로 주변 상가분들과 애기를 해봤는데요. 환경단체들이 ' 흑두루미(철새) ' 를 보호하기 위해서 일체의 조명 시설을 설치하지 못하게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생각엔 갈대숲에 ' 조명 ' 을 설치하고 ' 용산 ' 에도 조명을 설치하면 해가 져도 연인들이 엄청 올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12월에 눈이라도 내리면. 갈대숲에 멋진 조명과 하얀 눈. 생각만 해도 너무 낭만적인데. 그게 안된다고 너무 속상해 하시더라구요.
천연기념물을 지키는것도 무척 중요합니다만. 철새는 저기 개펄에 있고 갈대숲에는 없는데 너무 오버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저녁에 할 게 없는 관광지 개발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개발의 좋은건 아니지만 과학적인 분석에 의한 개발. 이런건 생각할 수 없는걸까요? 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천연기념물을 지키는것도 무척 중요합니다만. 철새는 저기 개펄에 있고 갈대숲에는 없는데 너무 오버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저녁에 할 게 없는 관광지 개발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개발의 좋은건 아니지만 과학적인 분석에 의한 개발. 이런건 생각할 수 없는걸까요? 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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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천만^^ 저도 전에 가 봤어요. 가장 인상적인건 역시 바람에 휘날리는 갈대 사이를 걷는것...
네. 아주 멋있죠. 갈대와 석양과 철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