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 "일상생활" 2010/02/23 23:10


 며칠 전에 분당노인복지회관에서 어머니에게 일본어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댁에 잠깐 들렸습니다. 컴퓨터에서 동영상 보는 법을 잘 모르셔서. 잠깐 방문을 했었는데요. 연세도 60세가 넘으셨는데도. 정열적으로 많은 것을 배우시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TV에서 가야금을 키면서 판소리를 하시는 분들의 공연이 나오고 있었는데. 요즘 서현에서 소리를 배우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가야금은요. 했더니. 젊었을 때 학생들한테 가야금을 가르켰다고 하시더라구요. @@.

집 곳곳에 일본여행 사진 뿐 아니라... 세계 곳곳의 사진이 있더군요. 여쭤봤더니. 부군이 외교관 이셨다고.. 하시더군요. ^^

요즘 어머니께서 일본어 삼매경에 빠지셨습니다. 일본어는 진작부터 하셨지만. 요즘들어서 더욱 일본어에 매진하시더라구요. 예전에 사두었던 전자사전은 일본어를 지원하지 않아서. 저한테 투덜투덜 되시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전에 네이버에서 일본어를 찾을 수 있다는걸 아시고 찾아서 하시는데. 이 참에 전자사전 하나 사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러던중에. 클리앙에서 카시오 A3400 애기를 들었습니다. 일본어에 특히 좋다구. ^^

그래서 겸사겸사 전자사전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일본어는 잘 모르지만. 예전에 울티마 온라인을 했을 때. 강세님이 일본 유저분과 대화하는걸 본적이 있는데요. 한국OS에서는 일본어를 쓰기가 무척 곤란한데. 강세님은 일본어를 발음나는대로 영어 알파뱃으로 일본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었는데.

A3400 설명서를 보니. 일본어 발음나는대로 알파벳으로 치니 비슷한 일본단어가 찾아지더라구요. 아하~!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문으로 써도 일본어로 찾아지는 기능도 있더군요. 그리고 A3300과 달리. 액정도 크고 컬러로 나와서 보기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

사실 어머니에게 사드린다고 말씀드렸더니. 언제 또 신세계백화점에 가셔서. -_-. A3300을 보고 오셨더라구요. 이미 어느정도는 사용법을 깨우치고 오셨더라구요.

여하튼 이거 하나 사드렸더니. 저녁 밥상이 달라지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비싸기도 하지만 그래도 왠지 효도한 기분도 들고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

PS. 가격이 29만9천원인데요. 롯데몰에서 신한카드로 샀더니 5% 바로 할인 해주고. 마이신한포인트 5% 추가 적립을 해주더군요. 거기에 롯데마일리지 5000원도 준걸 감안하면 대략 26만원쯤에 구매한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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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탐험가 2010/02/28 21: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카시오네요. 쓰잘데없는 기능 없이 사전에 충실한 카시오! 게다가 배터리도 롱런하고 말이죠

    •  address  modify / delete 2010/03/01 22:32 Favicon of http://selic.pe.kr BlogIcon selic

      예전에 험가가 쓴 글보고. 전자사전은 카시오. 아니면 샤프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