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 "일상생활" 2009/10/11 20:15



 오늘은 블로그에 글 올리느라고. 시간을 다 보냈다. SK VS 두산 야구도 좀 보다가. 슬금슬금 배가 고파졌다. 부모님은 여주로 마실 가셨고. 누나랑 둘이 있는데. 요즘 회사일이 바쁜지. 누나는 자주 골골된 상태!. 착한 동생이 -_-. 영양보충 좀 해줘야 겠다는 생각에. 전에 가봤던 크라제버거로 향했다.

햄버거 사려고. 머리도 감고. 샤워도 하고 -_-. 모든 준비를 마친뒤에! 털털거리면서 정자동 주복으로 발길을 향했다. 요즘 정자동 테라스 분위기는 어떤가? 하는 생각에 그쪽으로 해서 갔는데. 불황은 개뿔. 사람들이 아주 넘쳐났다. 테라스 마다 사람. 가득. 좁은 인도에도 사람 그득. 우리의 커플들은 테라스에서 서로 몽롱한 눈빛으로 서로를 쳐다보시고 계셨다.

테라스를 지나니. 어느세 크라제버거 매장에 도착을 했다. 뜨헉! 전에 갔을때는 사람 세마리 밖에 없었는데. 오늘은 그 큰 매장안이 사람으로 가득차고. 대기자도 한트럭! 오늘이 50% 할인이라서 많은 모양이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 동네는 불황이 없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마티즈 두개를 시키고. 테이크아웃으로 가져가면 무료인. 음료수는 웰치스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프라이트를 주문했다. 그리고 15분 정도 딩가딩가. 하면서 창밖으로 지나가는 사람을 구경했다. ㅋ

중간에 우유사오기. 미션이 새로 추가되서. 한참을 돌아서. 한솔 고등학교 근처에 있는 홈플러스 플러스에서 1.8리터 서울우유를 샀더니. 어느세 1시간이 훌쩍 넘어갔다.

얼렁. 사진 한캇 찍고. 버거를 먹으면서 1박2일을 봤다. 너무 시간을 지체했는지. 버거는 좀 식었지만. 맛나게 먹었다. ㅋ~ 맛난 버거를 50%나 저렴하게 먹어서. 왠지 뿌듯했다. 버거. 반밖에 안먹던. 누나가 한개를 다 먹어서. 약간 놀랐지만. 그래도 맛나게 먹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다.

다만 먹고 나서 끼룩끼룩 거리면서 체하면 안될텐데. ㅠ.ㅠ 여하튼 동생 노릇 잘했다. 싶은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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